19년 퇴직연금(DB, DC, IRP형 평균) 수익률과 18, 19년 물가상승률, 저축은행 예금금리

19년 퇴직연금(DB, DC, IRP형 평균) 수익률과 18, 19년 물가상승률, 저축은행 예금금리

퇴직연금 수익률

저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퇴직연금에 가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입하고 싶어서가 아니고 법으로 의무가입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확정급여형(DB)이기 때문에 퇴직연금의 투자상품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DC(확정기여형)에 투자하신 분들은 투자상품의 수익률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주식이나 펀드 수익에는 많은 관심을 두면서 퇴직연금 수익률에는 대부분 관심이 없습니다. 퇴직을 앞둔 분들이야 관심이 있지만 아직 퇴직이 많이 남은 대부분은 그냥 목돈이라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연 1%대의 퇴직연금 수익률

현재 퇴직연금 수익률이 연 1%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1%이상만 되면 마이너스 수익률입니다. 하지만 전년도의 물가상승률은 1.5%이며, 대부분의 퇴직연금은 마이너스 수익률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낮은 것은 퇴직연금이 주로 원리금 보장상품인 은행의 예,적금 상품, 채권 등에 90%이상을 투자하고 있기때문입니다. 

<표>2019년 10월기준 소비자물가

19년 소비자물가가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9월에는 전년동기대비 -0.4%였으며, 10월은 전년동월과 같습니다.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서민분들에게는 좋은 뉴스입니다. 아래의 표에서 특히, 일반 대중들이 많이 이용하는 신선식품지수(-7.8%)와 농축수산물(-3.8)지수가 많이 하락했습니다. 돼지열병의 영향으로 돼지고기가격 폭락도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소비자물가에 투자하는 소비자물가연동 펀드의 수익률 하락이 예상이 됩니다.

저축은행의 예적금 상품 편입

이러한 낮은 수익률을 타개하기 위해서 금융당국에서 퇴직연금이 저축은행의 예적금 상품을 편입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변경을 했습니다. 은행보다는 약 1%이상 금리면에서 높으며 약 2~3%대 금리입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물가상승률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

아래은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가장 높은 곳 5개와 낮은 곳 5개입니다. 세후 이자율 최고는 농협으로 1.35%이과 가장 낮은 곳은 한국산업은행으로 0.88%입니다. 여기에 우대금리가 제외가 되었으므로 우대금리 포함시에는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	상품명	세후이자율
KEB하나은행	리틀빅 정기예금	1.23%
전북은행	JB리치100정기예금	1.31%
부산은행	My SUM정기예금	1.18%
국민은행	KB Smart★폰 예금	1.23%
농협은행	e-금리우대 예금	1.35%
수협은행	사랑해정기예금	1.10%
경남은행	마니마니정기예금	1.02%
전북은행	정기예금	1.02%
한국스탠다드	퍼스트정기예금	1.02%
한국산업은행	정기예금	0.88%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저축은행의 경우 은행보다 약 0.5%~1%정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은 상상인플러스로 세후이자율 2.16%이고 가장 낮은 곳은 하나저축은행으로 1.44%입니다. 

금융회사	상품명	세후이자율
상상인플러스	비대면 정기예금	2.16%
OK저축은행	OK안심정기예금	2.12%
한성저축은행	e-정기예금	2.12%
금화저축은행	e-정기예금	2.12%
SBI저축은행	복리정기예금	2.12%
대아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	1.69%
오성저축은행	정기예금	1.68%
아주저축은행	정기예금	1.52%
신한저축은행	정기예금	1.52%
하나저축은행	정기예금	1.44%

기존 퇴직연금은 은행의 정기예금, 적금만 편입이 가능해서 물가상승률 이하의 수익률이 되었으나 저축은행의 예금과 적금상품이 포함이 됨으로써 퇴직연금 수익률이 물가상승률 이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퇴직연금의 경우도 주식형펀드에 많은 부분 투자를 한다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나 퇴직연금 운용사에서 퇴직연금 수익률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