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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전세보증금을 확보할 수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UG0)의 전세자금 안심대출

저소득, 다자녀가구 등 전세보증금 반환 주택도시보증공사(UG0) 전세자금 안심대출(보증금 한도, 보증요율)


시골에서 생활하다 고등학교 때 도시로 와서 자취생활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 주택이었는데 집주인을 포함하여 4가구가 입주해서 생활했습니다. 시골에 저희 집에서 생활하면서 그때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집을 가지고 있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도시에 와보니 자기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얼마 되지 않고 대부분이 전세를 사는분들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골의 농가들은 비어가는데 도시에서는 아직도 전세, 월세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터무니 없이 높은 아파트가격은 서민분들이 주택을 소유할 수 없도록 하는 구조입니다. 현재는 아파트가격이 계속내려가고 있으나 돈없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워낙 비싸기 때문에 그 가격이 그가격 같습니다.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미가입 예



전세보증금을 확보할 수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UG0)의 전세자금 안심대출


주택도시 보증공사에서 전세자금 안심대출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전세대출금 상환보증과 반환보증(관련글 보러가기)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전세대출금 반환보증에 해당합니다. 즉, 임대인이 전세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공사에서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자금을 돌려주기때문에 전혀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없는 보증입니다. 전세자금에 대한 보증기관은 3곳입니다. 서울보증보험(SGI),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입니다. 대출금 상환보증을 3곳 모두가 취급하고 있습니다. 반혼보증은 HUG에서만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 임차시에는 집주인으로 부터 전세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을 경우에는 HF, SGI의 보증보다는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을 이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주택자금 전세 상환, 반환보증료 및 대출한도>


보증기관별로 하단의 표는 대출상품을 비교한 표입니다. 전세보증금 요건은 하단과 같이 차이가 납니다. 서울보증보험의 경우에는 전세자금의 규모에 상관없이(제한없이)보증을 하고 주택금융공사는 수도권5억원, 지방 3억원이하, 주시보증공사는 수도권 5억원, 지방 4억원이하입니다. 최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에서도 각각 차이가 나며 임차보증금의 80%이내까지만 가능합니다. 주택금융공사와 도시공사의 상환보증요율을 보증금액의 0.05%~0.3%입니다. 예를 들어 2억원을 대출받았다면 보증료는 보증요율 0.05% 가정시 10만원이고 2년의 전세기간이라면20만원입니다. 하지만 보증료율이 0.15%라면 1년에 30만원이고 2년이면 60만원입니다. 


★보증기관별 대출상품 비교


<취약계층을 위한 전세금 안심대출>


주금공(HF)의 보증료에 비해서 전세자금안심대출(HUG)의 전세자금상환+반환보증이 더 비쌉니다. 이유는 반환보증료가 추가가 되기때문입니다. 하단의 표에서 1.6억원 대출가정시 상환보증료 0.05%와 반환보증료 0.128원을 가정시에 2년동안 672,000원입니다. 월 약 28,000원정도 됩니다. 반환보증의 경우 반환보증료가 추가가 됨에서 전세자금 사고발생시에 즉각적인 반환과 자유로운 이사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사회적배려계층인 다자녀, 한부모자녀, 연소득4천만원이하(신혼부부의 경우 6천만원이하)인 경우에는 보증료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료 40%할인 가능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세계약 종료 후 임대인으로 부터 전세보증금 반환을 받지 못한 경우 이용



<전세금 반환보증 꼭 가입해야 하나?>


전세자금 반환보증을 꼭 가입해야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주인으로 부터 전세자금 반환이 확실한 경우입니다. 아울러 집값이 계속하락하고 있어 집주인이 오히려 전세자에게 해당 금액으로 또는 더 낮은 금액으로 전세기한 연장을 요청할 수 있는 요건이 된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