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시 고려사항(발행채권의 신용등급, 시장의 기준금리) 금리변동과 채권수익률
채권투자시 유의사항
㉠기업의 재무구조
우리가 주식에 투자를 할 때는 주식의 가치가 계속올라야 합니다. 따라서 그 기업의 향후의 성장성이 중요합니다. 성장성이란 지속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투자자금 대비 수익률(ROE, ROA)이 좋아져야 합니다. 이를 성장성이라 합니다. 하지만 채권의 경우에는 회사가 망하지만 않는다면 원금회수가 가능합니다. 즉, 현재보다 회사가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원금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무구조를 잘 살펴야 합니다. 즉, 과도한 빚이 있지는 않느냐, 현금흐름이 어느정도 안정적이냐 등입니다. 물론 성장성이 좋다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시장의 기준금리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시장의 금리가 중요합니다. 금리가 높으면 채권의 가격을 하락하고 금리가 낮으면 채권가격을 상승합니다. 여기에서 금리의 기준은 기준금리이며, 한국은행에서 여러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결정을 하며, 변동이 됩니다.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예금금리도 높아집니다.
<최초 최권 매수자가 매도시>
채권을 최초 발행시 발행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행가 10,000원에 표면금리(연)3%로 최초 1,000만원어치를 매수했다면 채권수는 1,000주가 됩니다. 1년마다 3%의 이자로 30만원을 받게 됩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상승해서 채권이 인기가 시들해졌고 채권의가격이 9.000원대로 하락했다면 내가 매도할 경우에 1주당 1,000원의 손해가 발생하며 전액 매도시에 100만원 손해가 발생합니다. 1년 투자하고 70만원을 손해보게 됩니다. 아래의 표는 이러한 관점에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채권 매수시>
위의 사람에게 채권을 매수를 했다면 1주당 9,000원에 매수를 했고 내가 받는 표면이자는 동일하게 3%입니다. 표면이자는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는 총 900만원을 투자해서 1,000주를 매수를 했으며, 1,000주에 대한 3%의 금리를 받기 때문에 1년 이자 30만언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매수자 입장에서는 금리가 높아지게 되면 매수로 인해서 채권수익률은 상승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채권수익률은 표면이자가 됩니다. 다시 내가 매도할 대 매매차익이 발생한다면 채권수익률은 (표면이자 + 매매손익)이 됩니다.
해외 국가의 채권
해외여러나라에서도 채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우리는 펀드를 통해서 채권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즉, 채권형펀드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이 경우 어느나라의 국채가 가장 안전하면서도 수익률이 높느냐를 따지는데 해외 국채의 경우 가장 안전한 투자처는 미국입니다. 수십년동안 가장 높은 채권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인도, 필리핀, 홍콩 등의 이머징 마켓의 경우 성장성이 높지만 안정성면에서는 떨어지기 때문에 해외 채권펀드 투자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채권투자시 확인해야 할 사항
기업이나 회사의 경우도 안전해야 하며, 이러한 기업, 국가에 대한 평가를 하는 회사가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입니다. 흔히 듣고 있는 무디스, S&P등 입니다. 신용평가사의 신용평가결과를 준용하면 됩니다. AAA(프리플A등급)을 받은 기업이나 회사가 가장 재정적인 면에서 안전하다 할 수 있으며, B,CCC,D등급등은 안전성면에서는 떨어진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이나 국가보다는 등급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초기투자자는 반드시 기업의 신용평가등급을 확인해야 합니다.
<펀드>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아래는 전북은행, kb캐피탈, 예금보험공사의 채권입니다. 이러한 채권에 대해서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에서 해당 채권에 대해서 신용평가를 했습니다.
(주)전북은행 신용펑가서
이 평가서는 전북은행에서 발행한 '제 23-10회 일반무보증 사채'에대한 신용평가서로 등급은 AA+등급입니다. 이 평가등급은 전북은행의 각종 재무건전성 등에 대해서 평가를 해서 등급을 결정합니다.
<표>전북은행 신용평가 결과서(AA+안정적)
채권투자시 거래금액과 직접투자
예를 들어 삼성전자 채권, 현대차 채권, 미국채권, 브라질 채권 등 채권을 직접 거래시에는 단위 금액이 1,000만원이상으로 상당히 높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직접 투자(알채권)하기 보다는 채권현 펀드, 채권형 ETS펀드등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우리가 투자한 이러한 펀드 자금이 모여서 해당 국가의 채권이나 회사채에 투자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일종의 간접투자 방식입니다.
'경제활동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상증자와 주가하락할까?, 상승할까? 유증 후 자본금과 순이익의 관계는? (0) | 2019.10.13 |
---|---|
채권 직접투자, 간접투자할까? 펀슈(채권형펀드), 네이버금융(채권ETF) 수익률 상위는? (0) | 2019.10.10 |
금리의 인상, 인하에 따른 채권가격 변동(상승, 하락), 원금보존? (0) | 2019.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