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의 인상, 인하에 따른 채권가격 변동(상승, 하락), 원금보존?
채권이란?
채권의 종류는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 다양합니다. 회사채의 경우의 예입니다. A라는 사업주가 회사가 돈을 잘 벌어서 공장을 지으려고 하는데 자금이 부족합니다. 이 경우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주식을 발행하거나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입니다.
채권은 은행의 대출과 거의 유사한데. 얼마를 빌릴것인지, 이자율을 몇%인지, 만기가 언제인지가 채권을 발행할 때 결정이 됩니다. 따라서 채권에는 예로 ㉠원금 1억원 ㉡연이율 5% ㉢만기 5년이라는 내용 3가지는 반드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내가 만약 이 채권을 샀다면 나는 채권(회사채)의 투자자가 됩니다. 투자한 나는 5년동안 투자원금에 대한 약정이자율 5%를 받고 3년 후 약정한 날에는 원금을 받게 됩니다.
<표>화사채(한화건설85EB) 발행가액, 발행일, 만기일, 표면금리
아래는 신한금융투자에서 거래 중인 회사채인 한화건설85EB입니다. 발행가는 10,000원이며, 발행일은 16년 6월 3일입니다. 만기는 21년 6월 3일로 5년몰입니다. 표면금리는 연 3%로 은행의 이자율보다는 높습니다.
채권은 거래가 되나?
채권은 거래를 할 수가 있습니다. 5년 만기로 채권을 투자했는데 중간에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 1억원짜리채권을 팔 수가 있는데 이때 채권가격을 더 비싸게 또는 더 할인해서 팔 수가 있습니다. 즉, 내 채권을 사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면 1억원보다 더 비싸게 팔고 그렇지 않다면 할인해서 팔아야 합니다. 이렇게 채권이 거래되는 시장을 유통시장이라 합니다.
<표>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 장외거래 대표수익률(%, 백만원)
아래는 장외에서 거래되는 국채, 지방채, 히사채의 잔존기간과 전일, 당일 거래 상승, 하락률입니다. 국고채권(3년기준) 19년 10월 4일기준 1.24% 수익률이며, 전일대비 -0.08%하락했습니다.
금리에 따라서 변동되는 채권
만약 사고자하는 사람이 A인 경우 현재 예금금리가 3%인 경우 채권의 표면금리가 5%이기 때문에 예금을 하는 것보다는 채권을 사는 것이 2%의 이자율을 더 받을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예금금리가 7%인 경우 채권에 투자하게 되면 예적금에 투자하는 것보다 2%를 손해보게 됩니다. 따라서 채권에 투자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높으면 채권을 할인해서 팔아야 하고 금리가 낮으면 채권을 더 비싸게 팔게 됩니다.
TIP>기준금리란
기준금리란 은행, 저축은행의 예금, 적금의 이자율, 각종 신용대출, 담보대출 등의 금리를 정하는 기본입니다. 은행은 마음대로 예적금, 대출금리를 정하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하면 이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일정한도 내에서 정해야 합니다. 기준금리가 오르거나 내리면 여기에 따라 은행의 예적금, 대출금리도 변동을하게 됩니다. 아울러서 내가 투자한 채권의 가격도 여기에 따라 변동이 됩니다.
국채, 지방채, 회사채
가장 안전한 채권투자는 국채입니다. 그 다음이 지방채, 회사채 순입니다. 안전성이 높을 수록 수익률은 낮습니다. 이자율 순으로 일반적으로 회사채>지방채>국채 순입니다.
채권은 원금보존이 되나
따라서 채권의 경우 원금보존이 되기는 되나 중간에 파는 경우에는 손실을 보거나 이득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해서는 원금이 보존이 되지 않는다 할 수 있습니다. 채권을 중위험 중수익투자라고 부르는데 예적금보다는 금리가 낮지만 원금보존이 되지 않고 주식보다는 수익이 낮지만 원금보존측면에서는 유리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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